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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주 이란과 추가 협상' 선언…중재국 통한 간접 협상 진행될 듯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최신 제안을 거부한 지 하루 만에 이번주 추가 협상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카타르 등 중재국들이 셔틀외교를 계속하며 미-이란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오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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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국 셔틀외교 속에서도 '대화의 불씨' 살리는 미-이란 협상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제안을 거부한 지 하루 만인 일요일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 협상단이 이번주 이란과 추가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막혀 있던 협상의 실마리가 다시 풀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사흘 전 제안 거부했지만,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

지난 화요일 유엔 총회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사위인 재럿 쿠시너가 이란의 압박 외교부장 압바스 아라그치와 간접 협상을 진행했으며, 카타르 관계자들이 양측 사이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석유 판매 제재를 풀며 전역 휴전을 재개한다면 일주일 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하고 핵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 이란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상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습니다. 트럼프는 "그들은 합의를 원하지만, 내가 원하는 합의가 아니다"라며 일요일 악시오스에 전화로 답변했습니다.

카타르 중재국이 나서다…28·29일 추가 협상 예상

카타르 중재자들이 협상 중개를 계속하기 위해 셔틀외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간접 협상은 월요일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여덟 달째 접어든 분쟁 속에서 나타난 움직임입니다.

전문가들은 28~29일 카타르 등 중재국을 통한 간접 협상이 실질적인 진전의 첫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관계자들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최신 제안 거부에도 불구하고 이란 전쟁의 협상을 통한 해결 가능성을 여전히 보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악시오스에 미국 협상단이 이번주 이란과의 간접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사 위협과 협상의 줄다리기

양측은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대화의 문을 닫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협상의 막이 올랐다가 내려갈 수도 있다는 긴장감을 드러내 줍니다.

한편, 트럼프는 미국 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많은 석유를 실어 나르고 있으며, 지난주 말 해협을 통한 최대 규모의 석유 수송이 있었다고 밝혔고, 그 규모는 2,200만 배럴이라고 했으며, 미국 국방부 관계자도 금요일 밤 2,200만 배럴의 석유가 해협을 통해 수출되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전에 보도한 미-이란 협상 경과처럼, 이번 협상도 전쟁과 평화 사이의 줄타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며칠간의 간접 협상이 장기화된 중동 분쟁의 진로를 결정할 중요한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누군가는 문제 해결을 위해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또 누군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입장을 지키려 합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운명처럼, 이번 협상의 결과도 전 세계 에너지 시장과 지정학적 균형에 파문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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